Lyrics
그대 오늘 하룬 어땠나요
축 처진 어깰 봐요
숨 쉬듯 견디는 당신의 하루가 빛나길
oh like this song 작은 위로가 될게요
oh like this song 찬란하게 더 빛나길
오늘도 버텨내
내 하루는 아침 다음 저녁해
집에서 까먹는 육포에 맥주 몇 캔을
소확행이라고 위안 삼는 중 어쩔 땐
사회 초년생 그게 뭐라고
다 큰 줄 알던 내가 작아져가 더
마모되는 톱니바퀴 그게 나
불편해 억지로 연기하는 이 무대가
꿈을 접어야 현실이 펴지더라
친구의 푸념이 내 마음을 어질러놔
꿈을 이룬 건지 꿈을 잃은 건지
헷갈리는 맘을 안고 잡은 운전대 역시
꽉 막히는 도로
낼 수 없는 속도
마음은 급한데 한 걸음도 못 떼는 게
요즘 나 같아 괜찮냐고 혼자 되묻네
그대 오늘 하룬 어땠나요
축 처진 어깰 봐요
숨 쉬듯 견디는 당신의 하루가 빛나길
oh like this song 작은 위로가 될게요
oh like this song 찬란하게 더 빛나길
관심사가 달라져
결혼 주식 코인 부동산 내 집 마련
결국 돈 얘기만 남았어 친구를 만나도
철들었는지 그때 같진 않아
그때 같진 않아 볼품없는 나
남들이 뛰고 있을 때 나 혼자 걸음마
남처럼 남처럼 남남인 저 사람처럼
그러다 보니 거울 속 내가 요즘은 낯설어
(우우 우우)
오늘 하루가 지나갈 동안
(우우 우우)
내가 나였던 적은 몇 번일까
(우우 우우)
lonely lonely lonely
자꾸자꾸 퇴근길이 느려져
그대 오늘 하룬 어땠나요
축 처진 어깰 봐요
숨 쉬듯 견디는 당신의 하루가 빛나길
oh like this song 작은 위로가 될게요
oh like this song 찬란하게 더 빛나길
WRITERS
aton
PUBLISHERS
Lyrics © CONSALAD CO., Ltd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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