Lyrics
그땐ﾠ우리ﾠ좋았었는데 정말ﾠ행복했는데
사랑만으론ﾠ아픈가 봐
삶에ﾠ지쳐ﾠ힘들어도
우리ﾠ계속ﾠ사랑했다면 그랬다면
꽤 오랜 시간이 지나갔어
근데 아직도 난 모든 게 그대로 다 남아서
자연스럽게 잊혀지는 줄만 알았어
근데 아니더라고 내 맘은 변한 게 없는데
우린 어떻게 변해버린 걸까
둘이 걸었던 이 길을 걷다가 난
오늘도 떠오르는 네 생각에 울어버렸어
이런 내가 우습게 보일지는 몰라도
난 시간이 좀 필요할 것 같아
사랑했던 시간만큼 비워낼 것 같아
그래 많이 아프겠지만
다시 되돌릴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으니까
영원하자고 말했던 모든 날들도
이젠 더 붙잡을 순 없을테니까
그땐ﾠ우리ﾠ좋았었는데ﾠ정말ﾠ행복했는데
사랑만으론ﾠ아픈가 봐
삶에ﾠ지쳐ﾠ힘들어도
우리ﾠ계속ﾠ사랑했다면 그랬다면
어쩌면 지금 우린 다른 모습일지도 몰라
그때 우린 너무나 어렸으니까
이제 와보니 너의 사랑이 내겐 너무나 과분했어
그 사랑을 받을 자격도 없던 나니까
그래 우리 참 좋았었다 그런 사랑은 없을거다
너와 닮은 예쁜 사랑을 꼭 찾아서
누구보다도 잘 지내길 바랄 뿐이야
너와 내가 그렸던 우리의 미래가
무너져내릴 때 난 슬픔에 잠겨 헤메다
조금 살만한 것 같애
이젠 너 없는 세상속에 살아가보려고 애써
언제라도 너를 잊을 수는 없겠지만
너만한 사람은 이제 내게 없겠지만
부디 잘 살아줘 제발
행복하게 살아줘 부디 행복하게 살아줘
그땐ﾠ우리ﾠ좋았었는데
정말ﾠ행복했는데 사랑만으론ﾠ아픈가 봐
삶에ﾠ지쳐ﾠ힘들어도
우리ﾠ계속ﾠ사랑했다면 그랬다면
잘ﾠ살아가고ﾠ있어ﾠ난ﾠ아무렇지도ﾠ않게
아니ﾠ사실은ﾠ살아가려
애써ﾠ아무ﾠ일도ﾠ없던ﾠ것처럼
누구나ﾠ겪는ﾠ이별이라며
시간ﾠ지나면ﾠ괜찮아질ﾠ거라고 애써ﾠ위로하네
잊을 수 있을까 수없이 고민만하다
추억이 아파 널 그리워 하잖아
우린ﾠ정말ﾠ사랑했을까ﾠ정말ﾠ행복했을까
맘이ﾠ떠난ﾠ것도ﾠ아닌데
매일ﾠ설레었던ﾠ그ﾠ밤 내ﾠ맘은ﾠ왜ﾠ아쉬운ﾠ건지
그때ﾠ우리ﾠ그랬다면
WRITERS
화랑, 김준일, 수진(Sujin), 주진희, 박정욱
PUBLISHERS
Lyrics © CONSALAD CO., Ltd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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